【아시아의 재택】재택시대에 찬스_대만편

요시다 슌스케/[번역]강지혜 ()18:02 24-06-2020
비밀계 비즈니스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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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증의 유행으로 아시아 각국의 체감경제는 심각한 데미지를 입고 있다. 위생 대책을 위해 온라인을 활용한 새로운 생활방식이 추진되는 가운데,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소비와 비즈니스의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라쿠텐 몽키스는 무관객 시합이 됨에 따라, 홈구장인 타오위안 국제야구장 스탠드에 메시지 보드와 마네킹을 배치. 스폰서 기업의 이름을 올렸다. (사진=5월3일 NNA 촬영)

■【대만】프로야구 개막 호조 세계 팬들의 열정적인 관심

세계적으로 프로 스포츠가 중지 연장 중지·연기되는 가운데 조기 개최된 대만 프로 야구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대만 프로 야구단체, 대만프로야구연맹(CPBL)은 당초 예정으로부터 약 1개월 늦어진 4월 12일, 무관객으로 2020년 시즌 개막을 단행했다. 해외 언론도 개막을 일제히 보도했다. 미국 CBS는 "메이저 리그의 연기로 팬들이 야구 경기에 목말라 있는 가운데 행운이었다"고 전하는 등 귀중한 스포츠 콘텐츠로 세계에서 주목을 받았다. 5월 8일부터는 집객도 시작되었다. (5월말 시점의 상한 인원은 2,000명)

각 미디어는 SNS상에서 영어방송을 시작하는 등의 시책을 실시. 영국의 일레븐 스포츠는 트위터에서 영어 방송을 시작해 4월 28일까지 시청자 총 1,000만명 정도를 기록. 경기당 약 100만명이 시청한 것으로 일반 TV중계와 비교해도 기록적인 숫자를 기록했다.

일본에서의 주목도도 높아지고 있다. 스포츠 정보 어플리케이션 「Player! '를 운영하는 ookami (늑대, 도쿄도 세타가야구)는 올해부터 해당 앱 상에 대만 프로야구 속보 방송을 시작했다. 동사에 따르면, 속보 개시 후 신규 회원수가 증가, "당초 예상보다 결과가 좋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각 구단의 경영실정은 어려운 듯하다. 방영권료는 시즌 전에 계약하기 때문에 시청자의 급증이 곧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감염 방지를 위한 유치 제한의 무게가 더욱 무겁게 느껴진다.

대만 프로 야구에 올해 참가한 라쿠텐 몽키스 (라쿠텐 桃猿)의 카와다 요시노리 본부장 (GM)은 "구단 수익의 30 ~ 40%를 차지하는 티켓 외에도 구장에서 상품 및 음식 판매 수입에 영향을 받는다."고 밝혔다.

◇ 새로운 수익 개척도

다만, 세계 최초로 개막할 수 있었던 것으로, 대만 프로 야구로서는 해외를 향한 PR이 되었다 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카와다 GM은 "앞으로 어떤 형태로 수익으로 결부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대만 라쿠텐 몽키스 라는 새로운 구단을 세계에 알릴 수 있었던 것은 긍정적인 요소가 되었다"고 말했다.

중신 브라더스는 역외 팬의 증가로 일본과 미국, 한국을 위한 상품 판매를 개시한 것을 호재로 꼽았다.

푸방 가디언스도 "해외 중계를 통해 홈구장이나 보호자 유니폼, 마스코트 등의 상품을 PR할 수 있었다. 코로나19가 종식된 후 해외에서 대만 프로 야구의 관전을 위해 방문하는 사람이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 "고 새로운 수익 채널의 개척에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취재·사진= NNA 대만 요시다 슌스케)

※ 특집 '아시아의 재택'은 아시아 경제를 보는 NNA 무료 매체 "NNA 칸파사르" 2020년 6월호 <http://www.nna.jp/nnakanpasar/>에 게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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