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가 출시한 스타리아의 택시 모델 (사진=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9일, 다목적차량(MPV) '스타리아'의 모빌리티 서비스용 택시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동 모델 개발 초기부터 카카오의 계열사인 배차서비스기업 카카오모빌리티와 협업을 통해, ◇플랫폼 사업자 ◇운전자 ◇서비스 이용자 등 각각의 주체가 필요로 하는 기능을 반영해 왔다. 이달 중으로 카카오모빌리티의 프리미엄 택시 배차서비스 '카카오 T 벤티'를 통해 동 모델 차량이 선보일 예정이다.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는 기존 스타리아 라운지 모델(9인승)의 액화석유가스(LPG) 3.5 엔진 모델을 기반으로, 전동식 사이드 스텝 및 루프 모니터(17.3인치) 등을 적용했다.
전방 장애물 충돌방지, 차로이탈방지 등 각종 지원 시스템 및 7개의 에어백을 탑재해 안전성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