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 득 폭 베트남 부총리는 3일 개최된 기업쇄신발전지도위원회의 임무확인회의에서 각 기업을 관할하는 기관의 장에게 각 국영기업의 재편계획안을 1분기 중 승인하도록 촉구했다. 온라인 미디어 ‘카페 F’가 4일 보도했다.
폭 부총리는 지난달 초 기업쇄신발전지도위원회 위원장에 취임했다. 국영경제그룹총공사 등 국영기업에 대해 2025년까지 재편계획을 수립하도록 촉구한 2022년 3월의 총리결정 360호(360/QD-TTg)에 따라 지시를 내렸다.
위원회 보고에 따르면 재편 대상이 되는 667개사 중 지난달 15일까지 재편계획 승인을 받은 곳은 117개사로 전체의 17%에 그쳤다. 폭 부총리는 재편계획 승인을 서두르는 동시에 각 기업에 대해 계속해서 기술과 설비의 쇄신과 구성원 인력 질 향상, 기업관리 개선을 추진, 효율화를 도모하도록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