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시설에 특화된 싱가포르의 부동산투자신탁(REIT) 퍼스트리트는 일본 12곳의 간병시설을 인수한다. 거래액은 총 242억엔.
이번에 취득하는 물건은 싱가포르 자산운용사 OUE 산하의 OUE 리포 헬스케어가 운영하고 있는 간병시설. 퍼스트리트는 지난 12일 취득계획을 발표했으며, 유닛홀더 총회(주주총회에 상당)에서 이번에 동 물건취득이 승인됐다.
퍼스트리트는 의료시설에 특화된 리트로 아시아 최대규모급. 2021년 6월 말 기준으로 역내에 병원, 간병시설 등 20건의 물건을 보유하고 있다. 대상물건 자산가치는 9억 3970만S달러(약 798억엔).
저출산 고령화 현상이 심각한 일본에서 간병 수요가 커질 것으로 판단, 이번 거래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