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통신 지주회사 디토 CME 홀딩스는 싱가포르의 신흥투자회사 서밋 텔코 코퍼레이션으로부터 33억 페소(약 87억 엔)의 추가 출자를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자금의 사용용도 등은 밝히지 않았다.
디토가 의결권이 있는 보통주 33억 주를 발행하고, 서밋 텔코 코퍼레이션의 필리핀법인이 주당 1페소로 인수한다. 양사는 주식구입 계약을 체결했다.
디토는 8월에도 발행주식 10.18%에 상당하는 신주를 발행, 15억 9000만 페소로 서밋 텔코 코퍼레이션에 할당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