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연말연시 태국 국내선 항공운임 하락... 좌석공급 확대로

나카지마 모모코 기자/ [번역] 이경 (dorami@ajunews.com)09:48 27-01-2025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수리야 증룽르엉낏 태국 교통부 장관은 연말연시(2024년 12월 26일~2025년 1월 5일)에 실시한 국내선 좌석공급 확대 효과로 평균 항공운임이 하락했다고 밝혔다. 방콕-치앙마이 노선은 전년 동기 대비 11.5% 하락했다. 태국민간항공청(CAAT)에 대해 다가오는 4월의 태국 설(송끄란)에도 이와 같은 조치를 취하도록 지시했다.

CAAT는 태국 항공사가 연말연시에 당초 계획보다 여객편 수를 늘릴 수 있도록 대형 항공기 투입을 지원, 좌석수를 약 7만석 늘리는데 성공했다. 항공운임은 방콕-치앙마이 노선의 경우 전년 동기의 평균 2729바트(약 1만 2500엔)에서 2415바트로 하락했다. 방콕-푸켓 노선도 2787바트로 3.7% 하락했다.

연말연시 국내선 항공여객편수는 1만 4865편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으며, 여객수는 223만명으로 10.2% 증가했다. 다만 신종 코로나 사태 이전인 2019~2020년의 연말연시와 비교하면 여전히 각각 7.4%, 4.5% 밑도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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