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관세소비세총국은 지난해 캄보디아의 교역총액이 전년 대비 16.9% 증가한 547억 4195만 달러(약 8조 5522억 엔)에 달했다고 밝혔다. 3년 만에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수출액은 15.7% 증가한 261억 9660만 달러. 2016년 이후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수입액은 18.0% 증가한 285억 4535만 달러로 3년 만에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23억 4875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최대 무역상대국은 중국이며, 무역액은 23.8% 증가한 151억 8936만 달러. 내역은 수출이 18.4% 증가한 17억 5012만 달러, 수입이 24.6% 증가한 134억 3925만 달러. 2위인 미국은 총액이 11.2% 증가한 101억 8033만 달러. 수출이 11.4% 증가한 99억 1618만 달러, 수입이 2.7% 증가한 2억 6415만 달러. 3위 베트남의 총액은 18.2% 증가한 77억 8524만 달러. 수출이 21.6% 증가한 36억 1555만 달러, 수입이 15.4% 증가한 41억 6969만 달러.
수출총액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상위 10품목 중 9품목이 플러스를 기록했다. 금액 최대인 편물 제품은 21.2% 증가한 66억 3884만 달러, 2위 직물 제품은 31.9% 증가한 31억 5325만 달러, 3위 가죽제품・여행용품・가방은 20.4% 증가한 20억 5544만 달러. 5위 전기기계・장치는 18억 8029만 달러로 39.9% 감소했다.
12월 한달 기준 무역실적은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5.4% 증가한 22억 6604만 달러. 수입은 19.5% 증가한 26억 47만 달러. 각각 17개월, 9개월 연속 증가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