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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경제재정부 산하조직이며, 남부 시아누크빌주에 대한 투자촉진을 도모하는 작업그룹이 지난달 23일 새롭게 42건의 사업에 투자우대 조치 부여를 승인했다. 투자총액은 5억 6500만 달러(약 880억 엔). 크메르 타임즈(온라인)가 보도했다.
사업의 내역은 15건이 미완성 빌딩 완공을 위한 건설사업, 12건이 신규사업, 3건이 기존사업 확대 등. 대규모 사업은 보세창고 건설, 리조트 시설 개발, 공단 개발, 복합 빌딩 개발 등. 총 7300명 이상의 고용이 예상된다.
작업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캄보디아 정부는 지난해 말까지가 기한인 투자우대 조치 부여 기간을 올해 말까지로 연장했다. 우대조치가 시아누크빌주 개발 가속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앞선 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1월 시아누크빌주에 건설 중인 빌딩이 다수 방치되어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대 조치를 도입했다. 구체적인 우대 내용은 소득세 감면, 미완성 빌딩의 완공 또는 리모델링 종료 시점까지 부가가치세 면제, 부동산 임대에 대한 원천징수세 5년간 면제, 부동산세 면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