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싱포스트, 전동 오토바이 충전설비 시험 작업 개시

싱가포르의 우편・물류회사 싱가포르 포스트(싱포스트)는 6일, 전기차(EV)용 충전설비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싱가포르의 모 배터리즈와 업무제휴 관계를 맺고, 전동 오토바이용 충전설비 시험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배송차량의 전동화 전환작업의 일환이다.

 

교환식 배터리가 탑재된 전동 오토바이 2대를 사용해 3개월에 걸쳐 중심부 제9구역(오차드, 리버밸리 등)과 제10구역(탕린, 홀랜드 로드 등) 등에서 시험에 나선다. 전동 오토바이와 충전설비는 모 배터리즈가 제공한다. 충전설비의 사용과 유지관리에 어려움이 없는지, 그리고 에너지 효율 등을 검증한다.

 

육상교통청(LTA)이 샌드박스의 일환으로 모 배터리즈에 부여한 인가에 따라 시범사업이 실시된다.

 

싱포스트는 2026년까지 모든 배송차량을 전동화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번 업무제휴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