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재벌기업 아얄라 코퍼레이션 산하 발전회사 ACEN은 계열 6곳의 병원에 재생가능 에너지 전력을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메트로 마닐라와 인근 주 6곳의 병원에 대해 풍력과 태양광, 지열발전소로부터 전력을 공급한다. 미래 세대의 지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전력 소매 자회사를 통해 의료 서비스 기업 아얄라 헬스케어 홀딩스(AC 헬스)와 업무제휴 관계를 체결한다. AC 헬스가 2023년에 설립한 병원・진료소 브랜드 중 국내 최초 암전문 병원 ‘헬스웨이 캔서 케어 병원’ 등에 재생가능 에너지 전력을 공급한다.
재생가능 에너지로 전환을 통해 연간으로 수목 310만 그루분의 이산화탄소 흡수량의 온실가스 배출을 삭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