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재벌기업 아보이티스그룹 산하 발전회사 아보이티스 파워(APC)는 싱가포르의 신재생 에너지 기업 뷔나(Vena) 에너지가 리살주, 라구나주에서 실시하는 육상풍력발전사업에 출자한다고 3일 밝혔다. 출자액은 밝히지 않았다.
신재생 에너지 자회사인 아보이티스 리뉴어블을 통해 뷔나와 합작계약을 체결했다. 2024년 중 자금조달을 완료하고, 2025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 발전용량은 10만 2000kW.
아보이티스 파워는 2030년까지 신재생 에너지와 화력발전의 비율을 각 50%로 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2030년까지 370만kW 상당의 신재생 에너지 발전시설을 건설해 발전용량을 현재의 3배로 확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