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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는 미얀마에 대한 2024년도 인도지원 예산에 2245만 파운드(약 43억 엔)를 추가했다고 1일 밝혔다. 총액은 당초의 4400만 파운드에서 6645만 파운드로 확대됐다. 전년도 실적보다 70% 이상 증가했다.
추가지원으로 6월까지 미얀마 국내 약 100만명에 대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산부와 영유아 10만 7000명에 의료・보건 서비스 ◇약 8만 6000명에 영양지원 ◇14만 2000명에 성과 생식에 대한 건강에 관한 서비스와 결핵, 말라리아 등 질병 치료 등이 제공된다.
농촌지역의 기후변동 대책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 물 관리 개선과 식량안전보장의 강화, 조기경보 시스템 정비 등을 통해 지역주민이 자연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
영국의 미얀마에 대한 인도지원에 관한 2023년도 최종예산은 3883만 파운드.
군부 쿠데타로부터 4년 이상 경과된 최근 미얀마의 인도적 위기는 더욱 심화되고 있다. 미국의 대외지원 일시 정지 등으로 미얀마에 대한 지원에 차질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