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탱크 ISP 미얀마의 보고에 따르면, 중국 개입으로 미얀마 군사정권과 소수민족 무장세력 미얀마민족민주동맹군 간 합의된 정전 이후 중국 당국은 샨주 북부의 국경검문소 3곳의 운영을 재개했다.
중국의 국경검문소 19곳 중 16곳이 조건부 포함 재개됐다. 국경검문소 3곳 중 2곳은 미얀마민족민주동맹군, 1곳은 샨주의 다른 소수민족 무장세력 카와주연합군이 지배하는 지역에 위치해 있다.
한편 나머지 3곳의 국경검문소는 여전히 폐쇄되고 있다. 3곳 중 2곳은 미얀마민족민주동맹군, 1곳은 샨주의 소수민족무장세력 카타안민족해방군 지배지역에 있다.